복지정보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복지정보
경기도 광주 반다비 체육센터 9월 개관, 축하 속 기대와 과제 교차
작성자김진원 작성일25-09-19 16:35 조회수61

경기도 광주에 오는 9월 문을 열게 될 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 사회의 환영을 받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서, 장애인 생활체육 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미 다른 지역에서 드러난 운영 문제들을 고려할 때, 광주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 사업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사회 통합을 목표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건립되고 있다. 광주에 들어서는 센터는 지역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관을 앞두고 축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사례는 분명한 교훈을 준다. 광주 북구에서는 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고 있지만, 장애인 전용 수영 레인이 축소되면서 장애인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장애인 우선 시설이라는 설립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비판이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운영 주체가 시설관리공단, 장애인체육회, 공기업, 사설업체 등으로 제각각인 만큼, 운영 전문성의 차이와 서비스 질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일부 지역은 운영비 확보를 이유로 비장애인 중심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은 축소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이는 운영 주체가 누구냐보다 재활·치료 전문성 확보와 장애인 우선원칙을 실제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드러낸다.


경기도 광주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은 지역 사회와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있어 분명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단순한 시설 개관이 아니라, 운영 전문성 강화,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우선 원칙의 철저한 이행에 달려있다. 광주가 다른 지역의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 이러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향후 반다비체육센터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무엇보다 운영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자체 산하기관이나 체육회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재활·특수체육 분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운영 모델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전문기관과의 협력은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길이 될수 있다.

 

메인로고
경기도 광주시 포돌이로 63 한울빌딩 1층 │ 전화 : 031-762-4583 │ 팩스 : 031-762-4585 │ 이메일 : hansoulil@hansoulil.org
Copyright(c)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All Rights Reserved.
Familysite